(원래 오래 전에 써 놓았던 글입니다만, 2009년의 마무리글로 적합할까 싶어서 늦게나마 올려 놓습니다.)
-다를 뿐.-
아이키도가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온지도 20년이 흘렀다.
현재 한국에는 내가 속한 대한합기도회 이외에도 요신칸, 이와마류, 만세이칸 등의 유파가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정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나는 이러한 그룹들의 활동에 대해 응원을 보내고 싶다.
아이키도는 분명 훌륭한 무도이고, 위 유파들 모두 우에시바 모리헤이 큰선생이 키워낸 훌륭한 제자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다만,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를 뿐'이라고 본다.
홈마 선생이 내게 해준 말씀 중 항상 되뇌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한국의 김치도 지역마다, 담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모두 김치다. 맛있는 김치, 맛없는 김치의 차이일 뿐.'이다. 대한합기도회는, 아니 나의 스승이신 윤익암 관장님은 이런 면에서는 열려있다. 훌륭한 선생이면 그 가르침을 받는다.
고바야시 선생, 스가와라 선생, 이가라시 선생, 하타야마 선생, 호리코시 선생, 홈마 선생, 카나야 선생, 이시바시 선생, 야마시마 선생, 히로아키 선생, 아라이 선생, 고야나기 선생, 곤 선생, 스와 선생, 마스다 선생 등 내가 입문하면서 관장님을 통해 접한 분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었고, 각자의 개성이 있었다. 이상 아이키카이 소속 선생 외에도 대한합기도회는 도미키 아이키도의 데이비드 필딩, 요신칸의 롤랜드 선생 및 스테파니 얍 선생과 같이 아이키카이 소속이지만 이와마류와도 현재에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선생의 세미나도 주최했다.
이러한 많은 선생들은 한 사람이 맺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맺은 인연들이다.
예를 들자면, 일본의 고바야시 선생을 통해 미국의 홈마 선생이 한국의 윤 선생을 방문했다. 윤 선생의 제자인 나는 홈마 선생을 수행했고, 그 직후 오지 동티모르에 파견되었다. 그곳에서 이집트 경찰인 지아드와 일본인 와다 씨를 만났고, 홈마 선생은 나의 초청으로 동티모르를 방문했다. 지아드는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귀국 후 홈마 선생을 이집트로 초청했다. 또한 홈마 선생은 와다 씨의 선생의 지인이어서, 와다 씨의 동티모르에서의 활동을 근거로 한 2단 승단을 도와주었다.
이렇듯, 아이키도의 세계는 넓고도 좁고, 좁고도 넓다. 사실 몇 단계 거치면 서로 다 아는 사이가 된다.
나는 아이키도가 그리는 세계는 하나 하나 제 빛깔을 띤 점들이 모여 커다란 그림을 완성하는 점묘화라고 믿는다.
현재 한국 아이키도계가 그리는 그림은 아직 너무나 작다.
나는 내가 속한 대한합기도회를 비롯한 한국의 아이키도 그룹들 모두 각자의 선생들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맺으면서 좋은 가르침을 받아 청출어람 하게될 그날을 위해 함께 경주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다를 뿐.-
아이키도가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온지도 20년이 흘렀다.
현재 한국에는 내가 속한 대한합기도회 이외에도 요신칸, 이와마류, 만세이칸 등의 유파가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정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나는 이러한 그룹들의 활동에 대해 응원을 보내고 싶다.
아이키도는 분명 훌륭한 무도이고, 위 유파들 모두 우에시바 모리헤이 큰선생이 키워낸 훌륭한 제자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다만,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를 뿐'이라고 본다.
홈마 선생이 내게 해준 말씀 중 항상 되뇌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한국의 김치도 지역마다, 담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모두 김치다. 맛있는 김치, 맛없는 김치의 차이일 뿐.'이다. 대한합기도회는, 아니 나의 스승이신 윤익암 관장님은 이런 면에서는 열려있다. 훌륭한 선생이면 그 가르침을 받는다.
고바야시 선생, 스가와라 선생, 이가라시 선생, 하타야마 선생, 호리코시 선생, 홈마 선생, 카나야 선생, 이시바시 선생, 야마시마 선생, 히로아키 선생, 아라이 선생, 고야나기 선생, 곤 선생, 스와 선생, 마스다 선생 등 내가 입문하면서 관장님을 통해 접한 분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었고, 각자의 개성이 있었다. 이상 아이키카이 소속 선생 외에도 대한합기도회는 도미키 아이키도의 데이비드 필딩, 요신칸의 롤랜드 선생 및 스테파니 얍 선생과 같이 아이키카이 소속이지만 이와마류와도 현재에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선생의 세미나도 주최했다.
이러한 많은 선생들은 한 사람이 맺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맺은 인연들이다.
예를 들자면, 일본의 고바야시 선생을 통해 미국의 홈마 선생이 한국의 윤 선생을 방문했다. 윤 선생의 제자인 나는 홈마 선생을 수행했고, 그 직후 오지 동티모르에 파견되었다. 그곳에서 이집트 경찰인 지아드와 일본인 와다 씨를 만났고, 홈마 선생은 나의 초청으로 동티모르를 방문했다. 지아드는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귀국 후 홈마 선생을 이집트로 초청했다. 또한 홈마 선생은 와다 씨의 선생의 지인이어서, 와다 씨의 동티모르에서의 활동을 근거로 한 2단 승단을 도와주었다.
이렇듯, 아이키도의 세계는 넓고도 좁고, 좁고도 넓다. 사실 몇 단계 거치면 서로 다 아는 사이가 된다.
나는 아이키도가 그리는 세계는 하나 하나 제 빛깔을 띤 점들이 모여 커다란 그림을 완성하는 점묘화라고 믿는다.
현재 한국 아이키도계가 그리는 그림은 아직 너무나 작다.
나는 내가 속한 대한합기도회를 비롯한 한국의 아이키도 그룹들 모두 각자의 선생들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맺으면서 좋은 가르침을 받아 청출어람 하게될 그날을 위해 함께 경주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