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al & Error/20102010/08/25 11:30
1. My Name Is KHAN.(2010, India)


'내 이름은 칸입니다. 난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이 말 한 마디를 대통령에게 전하고자 여행을 떠나는 발달장애를 가진 한 무슬림 남자의 이야기. 2시간 30분 동안 눈물 많이 흘렸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필요하다.

영화의 제작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로.(인도에서는 힌두교 정당 당원들에 의한 상영반대 과격시위 및 주연배우 살해위협이 일어나기도 했음.)
http://desinet.tistory.com/182

p.s. 동티모르에 있을 때, 싱가포르의 뉴스채널 Channel News Asia에 뻔질나게 나오던, 일본배우 오다 유지를 닮은 볼리우드 슈퍼스타 샤룩 칸. DVD샵에 당시 그가 프로모션하던 'DON'이란 영화를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졌음.

2. '아저씨'(2010, Korea)

원빈의, 원빈에 의한, 원빈을 위한 영화.
원빈느님의 판타지와 범죄에 대한 현실적 묘사가 앙상블을 이룬 작품.
몇 군데 허술한 구석이 있어도, 원빈님 덕분에 모두 용서됨.
필리핀 무술 칼리 아르니스를 바탕으로 한, 한국영화로서는 새로운 액션을 한다기에 기대하고 봤음. 기대한 만큼의 합이 나오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봤음.

p.s. 꽤 잔인했음.(와이프는 내가 보자는 영화는 다시는 안 보겠다고 함.)
p.s.2 악역으로 나오는 태국배우가 분위기가 짱이었음.
p.s.3 '결국은 회원들에게 '음양8단'을 가르쳐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음.


3. 'The Expendables'(2010, USA)

80년대 마초 액션영화팬을 위한 '특별종합선물세트'.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난 영화 끝나고 박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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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iki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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