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 etc.2011/01/24 14:02
오사카 부경 채용포스터 일람(1965년~2009년) → http://www.police.pref.osaka.jp/06saiyo/keikan/poster/index.html

스토리가 있는 포스터. 아이디어가 있는 포스터. '문화의 힘'마저 느껴지는 포스터.
별 거 아닌 듯 하지만, 이런 작은 곳에서 소위 '격'의 차이가 나오는 것 아닐까.

<2009년>

뜨거운 게 나쁘냐?

정의의 문장을 받는 자. 그것은, 선택된 340명.



<2008년>

구한다! 정의관 열혈관 사명관하지만, 제군! '관'이 된다는 책임은, 무겁다.(주: 일본어로 '官'과 '感'의 발음이 'かん'인 것을 이용한 문구)

도망치지마. 악에 정면으로 맞서자.



<2007년>

변치 않는 마음. 지금도 전혀 변하지 않았어, 오히려 점점 더 강해지는 마음.

본채 만채하나, 그러고도 경찰관이냐. 우선 자네부터 응모해주길 바란다.



<2006년>

'심,기,체' 그리고 강한 인간이 된다.

경찰관은 하루 만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2005년>
The Unsung Heroes
공헌한다.
하지만, 찬사를 기대하지 않는
그러한 삶의 방식.

'The Unsung Hero', 직역하면 '찬사 받지 않는 영웅'.
범죄와 싸우고,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 아무리 어려운 임무를 완수하여도
결코 칭송을 받을 일은 없다. 경찰관이 된다는 것은,
그러한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Professional
프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
프로이기에 구할 수 있는 것.



일본 경찰 채용 포스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님. ↓

2009년 경시청(도쿄 관할) 경찰관 채용 포스터.

뭐야 이거.



다른 제대로 된 경시청의 포스터는 다음 링크를 참조. → http://www.keishicho.metro.tokyo.jp/saiyou/virtual/poster.htm


경시청의 다른 포스터들. 각종 인기 영화, 드라마와의 협업이 잘 되고 있는 듯.

'소중한 사람.., 당신은 지키고 싶어' (교통안전운동. 인기 경찰드라마 'SP'.)


'아직도 모르겠어!' (음주운전근절운동. 인기 수사극 '파트너' 극장판 1)


'총기,약물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당신의 정의를 묻는다'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본부. '파트너' 극장판 2)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재미있었음.↓

'이 남자도 예외가 아니다! 대거나이프 소지금지'('X-Men 울버린' 개봉에 맞춘 경찰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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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iki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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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윤성

    윗사람들이 디자인까지 다 태클걸어요.. 결국엔 무궁화나 태극무늬 머 그런거 크게 그려줘야 기립박수치는 윗사람들..

    2011/01/24 15:49
    • 우리나라 모 자동차사의 디자인이 요즘 혁신적으로 바뀌었잖아요. 이게 외국인 유명 디자이너가 총괄한 것이라며 감탄한다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이미 이러한 컨셉의 디자인들이 만들어져 있었답니다. 그 이전에 윗선들에게 디자인 시안들을 가져다 주면 꼭 가장 안 좋은, 그러니까 구색맞추려고 한 것들을 골랐다더군요.

      2011/01/24 20:20
  2. 박주빈

    일본경찰 꾀 알아주는것 같습니다
    전 일본 경찰중에 전일본 사회인 검도대회에서 일등을 한(이름이생각안나네요)그분이 생각나네요 머리치기를 정말 기가막히게 치던데...
    더 멋진모습은 그분이 도장에 운동하러 와서는 바케스에 물을 담아서 걸레를빨아 어렸을적 우리가 교실 청소하듯 청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2011/01/25 07:34
    • 에이가 나오키 선수를 말씀하시는가 보군요. 홋카이도 현경 소속인가 그럴 겁니다.

      2011/01/25 09:22
  3. 품격.

    2011/01/25 10:38
  4. 가람

    정말 저 남자도 예외는 아니군요.^^

    2011/01/25 23:54
  5. 눈이 아니라 가슴에 확 와닿네요.
    춘천클럽 대문을 저렇게 디자인해볼까 생각중입니다.

    2011/01/26 13:28
  6.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6 22:01
  7. 이묘우

    오사카 경시청...
    만일 홍보문고 같은 분들이 모여있다면 그곳은 정말
    보석같은 곳이겠군요.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고 철저히 썩어 없어지는 밀알 같은 존재...

    2011/01/28 00:44
    • aikidokr

      '경시청'은 도쿄도를 관할하는 지방경찰본부만 사용하는 명칭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지방경찰청만 다른 지방경찰청과는 달리 별개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를 비롯한 기타 도부현 지역은 '경찰본부'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2011/01/28 16:50